일하지도, 일자리를 구하지도 않는 20대 비율이 10명 중 4명 가까이로 나타나 25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20대 연령층의 비(非)경제활동인구 비율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포인트나 오른 38.4%로,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구직기간 4주 기준으로 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았고, 구직기간 1주 기준으로는 38.7%로 1988년 2월(38.7%) 이후 24년 7개월 만에 최고치였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기업들의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들며 20대 후반 연령대를 중심으로 비경 인구가 늘고 있다"며 "경기 침체의 영향도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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