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앞서 살펴본 채용박람회 정보 가운데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텐데요.
도움 말씀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업전략실 배상용 실장님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배상용>네 안녕하세요.
<사회자>네. 우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대한 소개부터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배상용>네, 저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녹색기술 개발과 함께
녹색제품의 구매 확산을 위하여 설립된 환경부 산하의 준 정부기관입니다.
<사회자>네,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주요추진사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요?
<배상용>저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 육성 및 수출지원, 녹색제품 보급 및 녹색소비 실천문화 확산, 환경기술·제품에 대한 인증·평가제도 운영 및 환경산업·기술정보의 수집·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회자>네. 그렇군요..
환경, 녹색산업 등의 단어들을 참 많이 듣게 되는데요..
이 분야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접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도 이러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나요?
<배상용>네, 그렇습니다. 저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업박람회를 비롯한 인사담당자 간담회, 취업역량강화교육 및 멘토-멘티제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기업와 구직자가 만족하는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지속가능한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는데요,
대학, 환경기업, 환경부 및 기술원이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지속적인 업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준식>녹색 일자리, 녹색 관련 기업이라고 하면 도전할 수 있는 전공이나 분야가 정해져 있는 것인가요. 예를 들면 생물이나 환경 공부를 한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것인가요.
<배상용>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구요. 다양한 전공의 구직자들이 응시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이 있습니다.
<사회자>네.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녹색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의 취업박람회를 주최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 내용도 간단히 소개해주시죠~
<배상용>네,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인·구직자의 만남을 통한 실질적인 채용뿐만 아니라,
취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희망의 장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앵커>매년 박기자는 현장에서 취재를 했고 올해도 나갈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요, 실제 현장에서 보면 느낌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박준식>행사를 취재 하다보면 정말 첫눈에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어떤 행사는 사람들은 많은데 반응이 별로이고 어떤 현장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아주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가 아마 후자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녹색환경이라는 이름이 붙다 보니까 박람회 현장을 방문할 때만 해도 그저 눈치만 보고 기웃기웃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조금만 둘러보면 아~ 하는 반응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은데다가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앵커>환경 관련 괜찮은 일자리라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박준식>괜찮은 일자리라고 하면 좋은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물론 기업을 좋은 기업 나쁜 기업이라고 나누어서 평가할 수 없지만 환경이나 친환경과 관련해서 평생을 같이해도 좋은 기업이라고 하면 괜찮은 일자리하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건설 분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건설은 현재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바닥을 치고 일어서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다시 한번 호황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건축자재나 소재 등도 들 수 있습니다.
어떤 업체들이 나오는지 간단하게 인터뷰를 해 왔습니다. 함께 두 업체의 소개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김양오 일신산업 상무
<사회자>이번 취업 박람회의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요?
<배상용>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환경산업분야 전문인재를 필요로 하는 GS건설, 한국하우톤, 서희건설, 포스벨 등 150여 개사가 참여하여 400여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환경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약 4,500여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회자>현장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가요?
<배상용>본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및 부대행사관으로 구성이 되는데요.
기업채용관에서는 현장 면접을 통한 즉시 채용과 인사담당자의 채용상담이 진행되며, 취업지원관은
참가기업의 채용현황을 한눈에 볼수 있는 채용정보 게시판, 서류·면접 클리닉 등이 운영됩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희망 특강,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본 취업박람회를 준비했습니다.
<사회자>특별히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 있다면 그 부분도 함께 소개해주세요..
<배상용>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특별히 열정-부(富-)-마인드-희망으로 이어지는 그린멘토 4인의 릴레이 특강과 함께 취업토크콘서트를 마련하여 환경분야 구직자들에게 취업성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한, 행사장에서 열리는 취업 토크콘서트는 팟캐스트 방송“올취”(올해는 취업)를 통해 스마트폰 및 인터넷 이용자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앵커>박기자가 또 무슨 할 말이 있는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박준식>네 채용 박람회의 주인공은 당연히 구직자, 박람회 참가자입니다.
그런데 박람회에는 주인공이 두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한명의 주인공은 바로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행사장에 참여한 기업들입니다.
기업들이 흥이 나서 제대로 홍보를 해야 좋은 구직자들은 구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한국직업방송에서는 특집 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구인 업체들은 대상으로 한 특집 방송을 진행하구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행에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인 업체와 구직자들은 한국직업방송의 이런 방송도 놓치지 말고 꼭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자>네, 환경 분야에 관심 많은 구직자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께 취업박람회를 통해 이런 부분을 얻어가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죠
<배상용>네, 본 박람회를 통해 현장 채용이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 구직자와 저희 주최측의 가장 큰 바램이고, 또 그렇게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박람회 당일 채용이 결정되지 않더라도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고 취업지원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박람회 이후에도 취업이 결정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멘토-멘티 컨설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니 박람회 사후에도 진행되는 행사에 관심 가지셔서 올해는 취업에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사회자>네. 잘 들었습니다.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주목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녹색환경산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이라면,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꼭 참여하셔서 살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녹색환경산업 취업박람회에 대해 말씀전해주신 분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업전략실 배상용 실장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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