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S-Oil에 대해 실적호조로 배당매력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S-Oil이 3분기 5천1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 4천407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두바이유 기준 유가가 3분기 동안 배럴당 17.7달러 상승하면서 2천억원 전후의 재고 이익이 발생해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정유ㆍ석유화학 시황 호전이 지속되고 있고, 실적호조로 기말 주당배당액(DPS) 3천500원, 배당수익률 3.5%가 기대되는 등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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