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의 대출 채권 연체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지난 8월말 전체 대출 채권 연체율은 0.85%로 전 월 0.82%보다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가계대출의 경우 전 달보다 연체율이 0.02%포인트 높아진 0.56%를 기록했고, 기업대출의 경우 0.05%포인트 상승한 1.46%를 나타냈습니다.
또, 8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108조 4천억원으로 전 달보다 0.42%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보험권 전체 대출채권의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가계대출의 연체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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