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의 3차 출시국 발표가 차일피일 미뤄지며 한국 출시가 더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다.
애플의 제품에 대한 뉴스와 소문을 다루는 미국 인터넷 사이트 `맥루머`는 26일(현지시간) "다음달 2일 출시 시작 예정인 아이폰5의 3차 출시국에 인도, 불가리아, 몰타, 루마니아, 태국이 포함된 것 같다"면서 "그 외에 몇개국도 이 그룹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모바일 기기 관련 국내 인터넷 게시판에는 한국이 3차 출시국에서 빠진것 아니냐는 예측을 담은 글이 다수 계시됐다. 당초 국내 통신업계에서 애플이 아이폰5에 대한 예약 가입을 26일께 시작하고 11월2일께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루머일 뿐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통사 문제로 출시가 늦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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