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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9일부터 LAX 항공보안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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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승객과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을 대상으로 항공보안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공항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해외공항인데다 인천공항으로의 운항횟수도 주43회로 최다인 점을 고려해 첫 평가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미 항공보안협력회의`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미국도 2006년부터 우리나라 등 자국 취항 외국공항 대상으로 정기 보안평가 실시 중입니다.

국토부는 공항공사·항공사 등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꾸려 보안검색과 공항 출입통제 등 6개 분야, 203개 항목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 확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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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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