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2 글로벌 인더스트리 포럼에 에너지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2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시티와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신동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2 글로벌 인더스트리포럼은 `에너지 혁명, 3차 산업혁명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인 토론의 장 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녹색성장의 진화와 에너지혁명, 에너지효율화라는 소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최종천 한국경제TV 사장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정부에서는 에너지혁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에너지 선도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전력 수급 불안정에 따른 수요 관리를 위해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분산형 시스템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아직 초기단계에 있습니다. 이부분을 어떻게 신성장 동력화 할것인가 중요합니다."
외국 전문가들도 포럼에 참가해 국내 에너지 산업이 가야할 길을 제시했습니다.
태양광 전문가인 헤닝 위치트 IHS수석 애널리스트와 도시전문가인 리차드 레지스터 에코빌더스 회장 등은 선진 국가의 사례를 들며 지금이국내 에너지 산업 성장에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글로벌 인더스트리포럼은 국내 에너지 체계변화를 통해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해법 마련의 장이 됐습니다.
한국경제 TV 신동호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