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회사 장원이 스타벅스 컴퍼니와 녹차 원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장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차(茶) 브랜드 ‘설록’의 제품 생산을 위한 다원 관리와 연구, 원료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협약을 통해 장원은 연간 가루 녹차 28.5톤을 스타벅스에 공급하게 되며, 빠르면 올해 말부터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대표 메뉴인 그린 티 프라푸치노와 그린 티 라떼 등을 만드는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타벅스는 원재료 공급업체 선정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품질 및 거래 투명성, 사회 및 환경적 책임 등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장원은 혁신적인 유기농 차 재배와 과학적 관리로 탄생한 녹차의 수색, 형상, 향기 등 모든 평가 요소를 훌륭히 만족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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