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카자흐스탄 카스피안(Caspian) 그룹과 `코얀쿠스(Koyankus)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인 알마티시에서 1.5km 떨어져 있는 게이트 시티내 8천여 세대에 이르는 뉴타운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6억4천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7천억원입니다.
특히 이 사업은 카자흐스탄이 향후 15년에 걸쳐 개발하게 될 `G4 신도시 개발사업`의 1단계 프로젝트로 전체 공사금액이 5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입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G4 신도시 내 후속 사업 수주는 물론 러시아와 CIS지역 진출도 적극 추진해, 글로벌 E&C회사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동북아의 국제 비즈니스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를 비롯해 대구 이시아폴리스, 베트남 최초의 자립형 신도시인 북안카잉 신도시 개발사업, 하노이광역도시 마스트플랜 수행 등 신도시 건설 관련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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