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지상 1층 신규 상가에 투자하려면 3.3㎡당 약 3,513만원, 평균 8억6천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가 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서울에서 분양 중인 지상 1층 4,001개 점포의 가격과 면적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지상 1층 상가의 3.3㎡당 평균 가격은 3513만원이었고, 평균 면적은 80.83㎡였습니다.
평균 가격으로 평균 면적의 상가를 사기 위해서는 8억6066만원이 필요한 셈입니다.
반면 2층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서울의 경우 3.3㎡당 1772만원으로 1층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지상 1층 점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경기가 2460만원, 인천이 2419만원으로 서울보다 1000만원가량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1층 상가의 평균 분양가가 높다 보니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싼 2층 상가나 할인 상가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며 “분양가가 너무 높을 경우 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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