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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구글, 스마트폰 협력강화..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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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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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구글, 스마트폰 협력강화..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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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앞서 보셨듯이 삼성과 애플의 특허소송에 매진하고 있는 사이, LG전자는 구글과 손잡고 스마트폰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LG전자가 오는 29일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2를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폰을 선보입니다.


      구글이 그동안 새로운 운영체제를 대부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한 것과 달리 이번 최신 운영체제는 LG에 먼저 제공했습니다.

      <전화인터뷰>증권업계 관계자


      "구글의 새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2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 등 경쟁사보다 먼저 선보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구글이 삼성의 의존도를 줄이고 LG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다변화 전략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LG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의 특허 소송으로 삐걱거리는 틈을 타 전략스마트폰으로 구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는 하드웨어만큼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이 이번에 LG와 함께 내놓을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4.2는 일명 `키라임 파이`라 명명됩니다.

      키라임파이는 배터리 수명과 속도면에서 월등히 뛰어나며 경쟁사 IOS6보다 사용자 맞춤형으로 응용프로그램이 개선됐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LG와 구글이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데 대해 전자업계 관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LG전자가 최첨단 하드웨어 스펙에 구글의 소프트웨어까지 결합시킨다면 삼성전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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