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반도체 가격이 회복되면서 장비 소재 기업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집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이달 64GB급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이 폭등했습니다.
9월초 3.68달러였지만 이달 초 4.67달러로, 반도체 가격 하락이 시작된 6개월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스마트폰 확대되면서 낸드플래시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국제반도체장치재료협회는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내년 글로벌 소재 시장이 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웨이퍼를 만든이후 칩 가공단계인 후공정분야에 필요한 소재와 장치산업이 반도체 경기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반도체 후공정 소재 기업은 피케이엘, 에스앤에스텍, 동진쎄미켐 등.
패키징 기업으로는 STS반도체, 동부하이텍, 하나마이크론, 세미텍 등이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내년 반도체 후공정 경기 회복을 대비해 제품 품질과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전화인터뷰> 김원룡 세미텍 대표이사
" 지금 초점을 자동화 등 압도적인 경쟁력, 중국을 뛰어넘는 제조원가와 품질 수율쪽에 획기적으로 서비스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IT산업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특히 반도체 후공정 기업들이 IT 경기 호조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높아집니다.
헌국경제TV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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