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식이 컴퓨터 하는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게시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엄마는 아들에게 "컴퓨터에 프로그램 설치하는 것 좀 도와주겠니?"라고 요청했다.
컴퓨터 설치를 시작한 아들을 보는 엄마의 눈에는 여러 대의 컴퓨터를 일사천리로 다루는 아들의 모습이 전문가 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작 자식들은 무슨 내용인지 읽지도 않고 `NEXT`와 `INSTALL` 버튼만 클릭, 너무나도 손쉽게 설치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자식이 컴퓨터 하는 모습`을 접한 누리꾼은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이쁘다는 말과 같네" "맞아. 우리 부모님도 굉장히 신기해하더라" "빵터짐" "부모의 마음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