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가 이달 하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아이패드 미니로 추정되는 또 다른 유출 사진이 공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8일(현지시간) 뉴아이패드와 유출됐다는 아이패드 미니의 비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애플 관련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의 한 연구원의 트위터에 공개된 것으로 이전에 공개된 아이패드 미니의 시제품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뉴아이패드 위에 아이패드 미니가 올려져 있으며, 아이패드 미니가 얼마나 작고 얇아졌는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 아이폰5와 같이 8핀 도그 커넥터가 사용됐고, 7인치대 화면이 적용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매체는 "이번에 공개된 사진 역시 지금까지 나왔던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소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면서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미니를 1000만대 넘게 생산하기 위해 대만을 포함해 아시아의 애플 부품 공급업체들에 관련 부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브라질의 폭스콘 공장에서는 아이패드 미니가 양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진 = 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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