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물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현행 소비자물가지수를 대체할 물가지수가 개발됩니다.
한국은행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에서 "소득분위별 소비지표와 실제 소비 비중 등을 고려, 가중치를 변경해 적용하는 새로운 물가지수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이 검토하는 지표는 `민간소비지출가격지수`로 각 경제주체의 실질 소비행태 변화를 반영하고 실제 구매량에 맞춰 가중치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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