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소재부품 무역수지 '불황형 흑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소재부품 무역수지가 불황형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올 3분기까지 소재부품 수출은 1.5% 감소한 1천 8백억 달러, 수입은 5.4% 줄어든 1천 2백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대 중국 소재부품 수출이 63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5% 정도 줄어드는 등 경기침체로 인한 부진을 아세안(ASEAN)과 FTA가 발효된 미국 수출 확대를 통해 일부 만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으로의 소재부품 수출은 175억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10% 늘었고, 아세안 수출액도 238억 달러로 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정밀기기부품 수출이 4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으나 전자부품이 8% 감소한 564억 달러, 화학제품이 6.8% 감소한 3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수출 감소를 이끌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소재 부품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기악화가 수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미국 등 타 지역으로 수출을 늘리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