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바이러스 감염.. "타려면 백신 맞고?" 폭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하철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역 안에 있는 전광판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지하철의 현재 위치가 표기 돼 있어야 할 전광판에 백신프로그램인 `알약`화면이 나와 있습니다.

또한 화면 하단에 감염된 항목 수가 10개로 나타나 있어 지하철이 바이러스에 감염 됐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이 같은 일이 일어난 이유는 전광판이 컴퓨터를 이용해 작동하는 데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됐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목이 재밌다", "지하철 타려면 백신 맞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