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반도체 업체들이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기 부진과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로 PC판매량이 감소해 반도체 업체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3분기 낸드플래시가격이 안정되고 메모리 출하량이 증가했지만 약한 PC수요로 D램가격이 하락해 삼성전자(반도체)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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