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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용돈 공감'…"한번씩 사양하는 건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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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친척 용돈 공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화제다.



공개된 `친척 용돈 공감` 게시물은 명절때 집에 찾아온 친척이 용돈을 줄 때 상황을 묘사한 것으로 친척이 용돈을 주기 위해 돈을 꺼내는 모습을 본 조카는 괜히 모르는 척 딴 짓을 하고 있다가, 돈을 주면 괜히 "아니에요"라며 사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릴 적 친척이 돈을 주면 좋으면서도 대부분 사양하다가 못이기는 척하고 용돈을 받아본 경험이 있어 누리꾼들의 공감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친척 용돈 공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에서는 다 그래… ", "한번씩 사양하는 건 매너", "우리 조카들도 다 그러는데", "난 그냥 넙죽 `고맙습니다` 하고 받았는데 ㅋㅋ", "친척이 없어서 난 모르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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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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