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9월 수출 456억달러‥석달째 내리막

관련종목

2025-12-28 04:3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9월 수출 456억달러‥석달째 내리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우리나라 수출액이 세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선박수출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9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줄어든 456억6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이번에도 자동차(-5.0%)와 선박(-50.6%) 수출 부진이 전체 수출을 감소세로 이끌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24.0%)과 무선통신기기(10.0%), 석유화학(2.4%) 수출은 소폭 늘어났습니다.

      특히 갤럭시S3 등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1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는 대 중동 수출이 17.8% 증가했지만 중남미(-21.8%)와 일본(-12.6%), 유럽연합(-5.1%)으로의 수출은 부진했습니다.

      수입도 지난해보다 6.1%줄어든 425억1천만달러로 나타났습니다.


      가스 같은 에너지 수입이 줄어들었고, 내수 부진에 따라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 증가세는 둔화됐습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31억5천만달러로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불황형 흑자`는 지속됐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4분기에도 수출여건이 개선되기 보다는 지난해 4분기 수출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