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한미약품에 대해 3분기 연착륙한 뒤 내년 실적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 2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실적은 유통재고확충 수요가 없어 2분기보다 떨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 줄어든 33억원으로 연착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배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수출 부문의 확대와 전문 의약품 부문 성장으로 내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5% 늘어난 5천924억원, 영업이익은 474.5% 증가한 1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내수 시장의 점유율 회복과 북경한미의 양호한 성장은 긍정적이지만 최근 주가 급등으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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