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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에 실질임금 1.8% '껑충'..7개월째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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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가 안정되면서 실질임금도 7개월째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26일 고용노동부는 7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299만6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289만원)보다 3.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고려한 실질임금은 1.8% 상승해 올들어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질임금은 지난해 뚝 떨어지다가 올해 1월 9.6% 상승한 이후 2월 1.0%, 3월 2.8%, 4월 1.9%, 5월 2.2%, 6월 3.9%로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80.4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9시간)보다 1.4시간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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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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