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장 둔화로 중국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과의 부도위험 격차가 사라졌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국채(5년물)의 CDS 프리미엄은 104bp(1bp=0.01%포인트)로 우리나라와 같았습니다.
이는 세계 제1의 외환보유국인 중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올라간 반면 상대적으로 경제 상황이 양호한 우리나라는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인 CDS에 붙는 일종의 가산금리로 CDS 프리미엄이 올라가면 발행주체의 부도 위험이 커져 채권 발행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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