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현장에 직접 찾아갑니다.
두 공사는 9월부터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찾아가는 수출지원 서비스인 `1일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합니다.
무역보험공사는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과 직접 접촉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12월 말까지 두 공사의 직원들은 격주로 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와 지방 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 거점을 마련해 환율 컨설팅, 해외마케팅, 잠정 보험한도 부여 등을 실시합니다.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동상담센터가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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