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YTT 운영에 관여한 김씨 동생, 이 업소가 입점한 S호텔의 명의상 소유주인 김씨 부인, 업소 바지사장 등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매출조작 등을 통한 세금 탈루 의혹과 성매매 알선 혐의를 집중 추궁했으며, 일단 탈세 수사를 마무리한 뒤 경찰 상납의혹을 파헤칠 계획이다.
YTT는 지난 2010년 7월 S호텔 지하 1층~지하 3층에 문을 열었다. 룸 180개에 여성접대부만 400~500명에 달하며, 한 곳에서 음주와 성매매까지 이뤄지는 대표적인 ‘기업형 룸살롱’이다. 김씨는 H호텔에서 룸살롱을 운영하는 등 강남에서 30여년간 일하며 엄청난 돈을 벌어 S호텔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의 진술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소환과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5일 검사와 수사관 50여명을 투입해 YTT를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소환을 통해 탈세, 성매매 알선, 경찰 상납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