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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모터쇼 통해 '렉스턴 W' 러시아 시장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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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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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2012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 렉스턴 W와 뉴체어맨 W를 새롭게 선보이고 러시아 시장 라인업 강화와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러시아 시장에 선보이는 렉스턴 W는 D27DT 디젤 엔진과 벤츠 5단 e-Tronic 자동변속기가 적용됐으며, 현지 대형 SUV 시장에서 쌍용차 고유의 사륜 구동 기술과 강인한 프레임 기반의 차체 등 상품성을 극대화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쌍용차는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뉴체어맨 W도 현지 시장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전시된 차량은 In-line 3.6ℓ 엔진이 적용된 세단형 모델로, 세계의 명차들과 경쟁하는 뉴체어맨 W를 현지에 첫 공개함으로써 브랜드는 물론 쌍용차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으로 공개돼 차세대 CUV의 개발 방향을 제시한 컨셉트카 XIV-1도 함께 전시했다고 쌍용차는 덧붙였습니다.

    XIV-1에는 1.6ℓ급 엔진과 진보한 ISG 기술 등 신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곡선미가 감각적으로 조화된 실루엣과 소통을 극대화한 인테리어 등으로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 쌍용차는 러시아 시장 주력 차종인 코란도 C와 카이런, 코란도스포츠 등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했습니다.

    지난해 총 22,690대가 판매된 러시아는 쌍용자동차의 최대 해외 시장으로, 올해는 약 40% 증가한 32,000여 대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쌍용차는 예상했습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러시아 시장은 쌍용차의 주력 해외 시장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대형 모델 추가를 통한 라인업 보강으로 러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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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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