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국내 경제5단체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이같이 밝히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경제계 실천계획` 정책보고서를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내수활성화 민관합동 토론회` 이후 대한상의가 경제5단체 의견을 종합해 작성한 이 보고서는 투자, 소비, 수출,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97건과 경제계 실천계획 15건을 담았습니다.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는 우선 하반기 계획된 투자와 고용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기업과 정부간의 협의채널을 구축해 수출과 투자애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갈 방침입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과 정부 국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할때"라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