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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웅의 일목전략] "글로벌 증시, 숨고르기..삼성전자 완급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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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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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증시특급 1부-이동웅의 일목 전략>

    일목투자연구소 이동웅 > 당장의 이슈는 이번 주에 유럽에서 각국 정상들이 계속 회담을 한다. 그리스 긴축 방안 연장에 대해 그리스와 다른 나라들과의 충돌이 있다. 이 부분에서 불확실성이 있다. 오늘의 하락과 며칠 간의 조정을 보면 기술적으로 이해는 가는 장이다.

    미국도 직전 고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단기간 상승도 있던 차의 조정이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는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조정 정도의 흐름이다. 주말, 주초에 미국이나 우리나라에 걸치면서 넘어가는 모습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원만하게 해결된다면 그렇게 큰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시장을 일목이라는 이론에서 등장하는 시간이나 추세를 가지고 되짚어보자. 재미있는 자리에 와 있다. 다우지수 장기 파동을 보자. S&P 500은 직전 고점을 뚫었고 다우지수는 1만 3300에 거의 0.5% 이내에 접근한 상태이니 통상 기술적으로 직전 고점 저항을 의식할 것이다. 그런데 이 안에서 추세적으로 보자면 당연히 양운 위의 중장기 완벽한 정배열이기 때문에 상승을 구가하고 있는 중이고 단기 이격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하는 정도다.

    후행 스핀을 보자. 봉 하나가 3일짜리인데 이것이 직전 고점 영역을 지나가고 있다. 대개 이런 경우에 현재 주가에서 혼조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4일이 미국의 바닥이다. 우리는 9월 26일인데 연휴가 있기 때문에 사흘 정도 오차가 있다. 일목에는 226변화일이라는 큰 변화일이 있다. 그것이 이번 금요일에 와 있고 우리는 월요일에 지나가는 중이다.

    그런데 2011년 5월 상투에서부터 바로 올해 3월, 3월에 미국도 우리도 무엇이 많이 걸린다고 했을 때 3월 16일에 220일 정도인 226변화일 부근에서 정체되다가 우리도 미국도 바로 빠진 것은 아니다. 정체되다가 한번 흔들어놓고 4월에 다시 빠졌다. 비슷한 시간 마디가 들어와 있다. 이 장기 파동에서 대등수치, 기본수치가 들어오면 아예 주도주가 바뀌거나 시장이 쉬어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금은 조금 쉬고 있다.

    일봉을 보자. 월요일에 덮어씌우는 하락형 음봉이 나오고 3일째 조정이다. 이 작은 리듬 안에서 보면 3일 떨어지면서 20일 이평이 이탈됐다. 그런데 나스닥은 애플이 아직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환선 위에 있다. 이 안에서 일수를 보면 7월 19일이나 17일 부근 고점과 26일이 마주본다. 그리고 최근에는 조정이 4일 이상 넘어간 적이 없다. 그러면 바로 금요일에 226변화일 있고 4일 리듬 들어오고 26일에 17일 리듬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보자.

    시장의 상승 추세가 살아있다면 4일 정도 조정에서는 반등을 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패하면 다시 한 번 밀어버리기 때문에 다음 주 화, 수가 고비다. 낙폭에 따른 반등이 저점 대비 올라오거나 밀렸다가 올라오거나 바로 시도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다우 주봉을 보자. 지난 4월 상투로부터 17일 기본수치에 와 있다. 여기에 많은 숫자들이 뭉쳐 있다. 지금은 쉬어가는 중이고 완전 정배열이기 때문에 다소 간 조정을 받더라도 큰 상투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미국의 공포지수를 보자. 이것은 5년래 최저점이고 지난 13.66에 13.3으로 왔는데 24주 떨어지고 24주째 반등이다. 이것이 반등하면 주가는 빠진다. 아무래도 증시는 우리가 조금은 느끼고 있었고 눈으로 확인하듯 조정 받을 만한 자리에서 조정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애플을 보자. 애플의 주가가 좋은 상승을 구가했는데 삼성전자의 소송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고 내수도 666달러 목표치다. 그리고 65변화일이 월요일이었다. 그리고 화요일에 고점을 찍고 조정중이다. 추세 매매를 하되 이런 변곡점을 파악해보는 것도 투자에 도움이 된다. 지금 우리증시와 미국증시 모두 고비를 넘어가고 있다.

    우리가 7월 25일 바닥이 오기 전에는 우리 시장이 글로벌증시와 함께 반등해도 외국인 수급이 약했기 때문에 많이 못 떴다. 이번 조정이 오기 직전에는 글로벌 증시의 미국은 7일 정도 횡보할 때도 많이 갔었는데 그때는 외국인들의 현, 선물 매수가 많았다. 그런데 근래 매수 강도가 줄어 있다. 줄어 있다 보니 저점 대비 지지는 되지만 숨을 고르는 형태가 나오고 있고 대형주가 쉬고 있다. 그 틈에 중소형주도 많이 날아갔다. 그런데 이 부분을 우리도 역시 나름대로 쉬어가는 자리를 지나가면서 겪는 정상적인 성장통이라고 본다.

    시세도 때, 시간을 나눠 놓고 보면 환절기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남은 과제처럼 수많은 변곡점과 분기점들이 오기 때문에 그것을 모두 다 계산하려면 너무 복잡하고 차라리 추세 지수만 보거나 단기 매매를 한다면 분기점을 보자. 우리 시장이 그렇게 돌아간다. 1908이 지난 6월 20일의 고점이고 주봉에 기준선이 있다. 1915 라인 정도에 120일선이 지지가 안 되고 1908, 1900 정도까지 조정이면 조정을 받은 대형주들은 매수를 해도 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거기서도 못 돌아가면 조정이 깊어진다. 순차적으로 지지선을 두고 보겠다.

    일목선으로 보면 이번 조정이 4일차 들어오면서 120일선을 정확히 딛고 어제 전환선까지 회복되었다. 문제는 외생 변수다. 어제 공개방송을 하면서 4일 조정에 선조정받은 지지선에 와 있는 대형주들을 사고 개별주들을 많이 불렀다. 개별주도 너무 상승이 많이 나왔다. 단기부담이 느껴지더니 외생변수가 와서 때린다. 17과 42변화일이 들어오고 그로부터 조금 조정이 나타났다. 그리고 4일 만에 돌리다가 실패했다. 1908이고 1915가 지지되지 않으면 기술적으로 아래로 열리게 되는데 그 정도 라인에 지지된다면 주 초에 바로 반등시도가 나온다.

    만약 실패하면 다음 주 화, 수에 그 다음 변화일이 온다. 잘게 잘라놓고 보자면 주 초 월요일부터 반등이 들어오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숙련되면서 수요일까지. 지난주에도 화, 수에 양봉을 붙이라고 했다. 변화마디가 월요일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화, 수 양봉을 붙이지 못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다음 주도 수요일을 기점으로 짧게는 월요일로 바로 못 돌리면 쉬어가는 흐름이다.

    그리고 주봉을 보자. 주봉에서 지난 7월 25일 그 다음 주에 중가선과 주봉에서 B자형 바닥 패턴이 나왔다. 중기는 매수신호 유지가 맞다. 단기가 조정이다. 그리고 주봉의 기준선이 1908에 지나간다. 위에 저항을 받던 부분은 주봉의 100이평 정도였다. 여기서 1880 정도, 전체 상승의 절반인 206포인트 정도 올랐다. 거기까지 가면 힘들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상승의 절반, 1860대가 깨지기 전까지는 그래도 기회는 있다. 그런데 그 중간 단계에서 1908을 이야기하고 1915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것이 유지가 안 되면 순차적으로 줄이고 일자는 수요일 정도로 보자.

    업종별 흐름에서 코스닥도 주의해야 한다. 코스닥은 지난번에 오를 때 정확히 33일 올랐고 4그로부터 33일이 그제였는데 어제 폭발을 했다. 고점을 올려놓고 변화일 부근에서 너무 세게 들어오면 과열이 된다. 그래서 코스닥 상투 쳤다. 오늘 지수가 밀리는 영향도 있겠지만 상승 종목이 굉장히 슬림화될 것이다. 그래서 어제, 오늘 사이에 급등주를 팔라고 언급했다. 그것도 물량을 줄여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음 주 초, 중반까지의 흔들림을 보자.

    삼성전자를 보자. 지수 조정 시 화학이나 운수장비로 저가 매수는 유효하다고 본다. 조정기에는 의약 등의 개별주들을 조금 다루는 것이 좋겠다. 삼성전자 역시 그렇다. 136만 원대 목표치에서 135만 5000원까지 왔다가 하필 26변화일부터 빠졌다. 첫 하락은 120이평과 구름 상단을 지지하고 어제 보면 기준선 123만 6500원 대에서 지지를 하고 양봉을 달았다.

    삼성전자는 지수에 미칠 영향도 크고 이 자체로 핸들링하는 것이 지수의 의지와 관계가 있다고 본다. 124만 6000원, 바로 어제의 저점 기준선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시장의 하락도 제한적이면서 시간 조정을 거치다 돌아가는 그림이 반응할 것이다. 지수는 1915, 1908을 지지하느냐, 안 하느냐와 당장 오늘은 약하더라도 월요일부터 도느냐, 수요일부터 돌아가느냐를 완급 조절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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