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등을 꾀하던 유통주들이 3분기 실적전망이 어둡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31분 현재 신세계는 어제(21일)보다 4.22% 빠진 22만7천원에 거래중이며 현대백화점도 4.10% 밀리고 있습니다.
홈쇼핑주도 약세입니다.
현대홈쇼핑과 GS홈쇼핑도 각각 3.10%, 1.86% 내리고 있습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업종 지수는 지난달까지는 코스피보다 약 16%포인트 낮았지만 기준금리 인하 등 긍정적 상황에 따라 이달들어 기술적으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소비시장 개선 등 기초 여건이 나아질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3분기 실적도 현재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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