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라인(LINE) 가입자가 증가하는 등 모바일 부문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에서 가입자수가 2천400만명이 넘고, 동남아와 유럽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말 가입자 수 1억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라인은 단순 메신저 역할에서 벗어나 스티커숍에서 이모티콘 판매, 공식계정을 통한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게임 등 각종 콘텐츠 유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가입자 비중이 큰 일본은 국내보다 콘텐츠와 게임시장, 광고시장의 규모가 크다"며 "향후 라인을 통한 모바일 부문이 NHN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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