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후지타 노리코(64)가 30살 연하 개그맨 아야베 유지(34)와 열애설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17일 발매된 일본의 `주간포스트`는 후지타 노리코와 아야베 유지가 5월 일본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야베가 후지타의 맨션에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해 열애설에 무게를 실었다.
이날 후지타 노리코는 오전 방송된 후지TV `도쿠다네`와 나눈 전화 인터뷰를 통해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후지타 노리코는 "아야베 유지와는 `친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야베 유지를 남성으로서 매력을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거기까지는 생각할 수 없다"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아야베는 "후지타는 대선배일 뿐, 교제하는 것은 아니다"고 부정했다. 또한 후지타의 집에 방문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여러 명이 함께 있었다. 어떤 관계도 아니며, 앞으로 고백할 생각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 = 후지타 노리코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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