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GKL에 대해 올해 하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고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은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돼 올해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6%, 91.7%씩 증가한 5490억원, 12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0배로 동종업체 평균 14.1배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7월 순매출과 드롭액(게임을 위해 칩으로 환전한 금액)은 각각 482억원, 31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7%, 9.4%씩 개선, 양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예상 기말배당금이 850원, 배당수익률이 3.6%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추가 납부했던 법인세 등을 환급 받을 경우 배당수익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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