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 할 때 공략해야 하는 것은 체지방!
비만은 체내의 지방이 과잉축적되어있는 상태를 말하며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하여 비만으로 측정되지는 않는다. 체성분은 크게 체지방, 골격근, 수분, 단백질, 무기질 등으로 나뉜다. 체지방은 우리 몸에 있는 지방량을 말하고 골격근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근육을 말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체지방인데, 체지방량이 높고 근육량이 부족하면 하루 기본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게된다. 이 경우 기초대사량보다 하루 열량 섭취량이 높으면 고스란히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쉬운 체형으로 점점 더 비만으로 변하기 쉽다.
[이미지제공: 천안한방다이어트병원 예그린한의원]
성인남성의 경우 15~20%, 성인여성은 20~25% 를 정상범위라 본다. 체지방률이 30% 를 넘어갈 때에 비만이라고 말한다. 동일하게 50kg 이 나가는 두 여성이 있을 때 한 사람은 체지방률이 22%, 나머지 한 사람은 31% 라고 가정한다면 체지방률이 높은 여성이 저울 상의 수치보다 외관상으로 볼 때 훨씬 더 체중이 많이 나가 보인다. 이는 지방의 부피가 근육의 부피에 비해 10배 가량 많이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 반드시 체지방량을 체크해야한다.
체지방을 줄이는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점검하자.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나의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다시 한번 체크해 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지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할 때 체중만을 의식하기 쉽다. 체중이 줄어든다고 해서 체지방이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검사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한다.
둘째, 잦은 다이어트는 금물.
다이어트에 관심은 많지만 계속 비만인 환자들 중에는 다이어트 실패 때문에 지속적으로 다이어트 시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잦은 다이어트는 체지방을 늘리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이는 요요현상의 폐해와도 연결지어 말 할 수 있는데, 다이어트의 원리를 보면 체지방을 조금씩 분해하여 에너지로 쓰게끔 하는 것인데, 이 때 우리몸은 전쟁터와도 같다. 비축된 식량이 점점 고갈되어가는 것이다.
이 상태를 끝까지 유지하지 않고 중간에 포기하고 다량의 음식을 우리 몸에 집어넣는다면, 우리 몸은 또 다른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지방을 차곡차곡 더 꼼꼼하게 보관하게 된다. 따라서 잦은 다이어트는 체지방을 점점 높이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셋째, 근육량을 늘리자.
체지방관리로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지만,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요요현상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적절히 병행하여 근육량을 늘려주는 것 또한 효과적이다.
이에 천안다이어트한의원 예그린한의원 주재용원장은 “요요현상을 줄이고 체지방을 감량하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의 개선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몸 속의 비만원인을 찾아 몸 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여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음양의 조화를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며, 비만의 원인이 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것 또한 비만을 잡는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천안다이어트한의원 주재용원장 (예그린한의원 천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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