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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중징계 기업, 상폐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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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감리로 중조치를 부과받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1년 이내에 상장폐지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과징금 부과나 증권발행제한 2개월 이상 등 중조치를 받은 기업 72개사의 65.3%인 47개사가 상장폐지 됐습니다.

또 상폐기업 47개사 가운데 80.9%인 38개사는 감리착수 이후 1년이내에 상장폐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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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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