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경기 침체 여파로 상가를 사들이면서 받은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운영하던 점포를 내놓는데다, 분양에 나섰던 상가들마저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점포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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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0.9%였던 상업용 부동산 담보 대출 연체율이 5월 말엔 1.4%로 껑충 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국토해양부가 전국 2000곳 상가를 표본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상가 공실률은 9.3%로 지난해 말(7.8%)보다 1.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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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형 상가 건물이 밀집해 있는 동대문의 6월 말 공실률은 14.7%로 집계돼 상가 7곳 중 1곳이 비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