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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어음제도 정착..증가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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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어음 이용 의무화 제도 정착으로 올 상반기 전자어음 발행실적의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2012년 상반기 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서 6월 말 현재 금융결제원에 등록된 전체 전자어음 이용자 수가 30만8천3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9.2% 늘어난 수준이지만 전기대비 발행건수는 오히려 소폭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실시한 외부감사 대상기업에 대한 전자어음 이용 의무화 제도가 정착되면서 그동안 급증했던 발행실적의 증가세가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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