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인 6조 9,10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4% 증가한 것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기기용 AH-IPS(고해상도 광시야각), FPR 3D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판매 비중을 확대한 것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민사 소송 관련 충당금 반영으로 25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대표는“차별화 기술이 채용된 고부가가치 스마트 기기용 패널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의 6세대 라인 일부를 LTPS 라인으로 전환 투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향후에도 대형 OLED TV에서도 시장을 선점하는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에 집중할 것이며,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3분기 실적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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