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이 자사 포털 네이버의 키워드 임의 조작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NHN은 일부 언론이 제가한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과 관련 `성추문` 키워드 조작의혹에 대해 지난 6월 경찰의 수사결과 무혐의 처리된 사실을 근거로 키워드 삭제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관 검색어 삭제 조치를 취하기 전에는 네이버 검색창에 정우택의원을 검색할 때 연관어로 `성추문`이라는 단어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NHN은 네이버의 연관검색어와 자동완성에 노출되는 키워드는 이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임의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본적인 원칙으로 삼고 있지만 개인정보 노출, 명예훼손, 성인/음란성, 불법/범죄/반사회성 등 분명한 사유가 있을 때 예외적으로 제외 조치를 하고 있고 그 기준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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