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곰 한 마리가 미국 시내 한복판에 등장해 시민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미국 AP 통신은 21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프레이저타운십 지역에 위치한 시어 백화점에 곰 한 마리가 등장했다가 포획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곰은 1년 6개월 된 새끼 곰으로 무게가 57kg에 달한다. 한참을 쇼핑몰 안에서 어슬렁거리던 곰은 결국 이중문 사이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상태가 됐고, 곰이 이중문 사이에 갇혔을 때 경찰이 쏜 진정제를 맞고 쓰러졌다.
백화점에 간 곰을 본 시민들은 모두 피신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 측은 곰이 어느 경로를 통해 유입됐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해당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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