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가 24일 오전 상근부회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21일 정부가 제기한 소비와 투자, 부동산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경제5단체는 우선 연초 계획했던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하도록 기업들을 독려하고 투자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습니다.
경제5단체 부회장들은 이 자리에서 투자활성화와 수출 촉진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소비활성화를 위해 기업임직원들이 하계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휴가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부회장들은 최근 노동계가 8월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정치파업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고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정부와 기업 모두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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