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현지시각으로 21일 `디 오픈 챔피언십’이 열리는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링크스 골프장에서 피터 도슨 영국 왕실골프협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장비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인 디 오픈의 국내 유일 후원사로 이번 기증식은 디 오픈을 주관하는 영국 왕실골프협회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두산이 기증한 건설장비는 두산인프라코어 소선회 굴삭기로 통상적인 제품과 달리 뒤쪽의 튀어나온 꼬리 부분을 없앰으로써 협소한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이며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부착하면 관중석 보수와 골프 코스 관리 등 전반적인 골프 시설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두산은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글로벌 두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 2011년에 이어 올해도 `디 오픈` 챔피언십을 후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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