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삼성물산에 대해 지분 매각을 통한 현금유동성 확보로 자산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싱가폴 법인의 지분 매각 284억원에 이어 2분기 일본 법인 지분매각 1709억원이 유입됐다"면서 "하반기에는 삼성물산의 해외손자회사인 페러랠 페트롤리엄사 일부 매각이 이뤄질 경우 3000억원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허 연구원은 또 "보유 유가증권과 자원개발사업만 고려하더라도 10조원이 넘는 가치"라며 "이러한 지분매각은 현명한 경영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