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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직접투자 2008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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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대한 FDI, 즉 외국인직접투자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신고된 FDI 규모가 지난해 상반기 19억300만달러 보다 57% 증가한 29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서울지역 투자신고액은 전국 신고액 71억600만달러의 42%에 해당합니다.

서울시 권혁소 경제진흥실장은 "올해 상반기 실적은 대한민국 투자의 중심지인 서울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며 금융, 비즈니스서비스, 관광, IT.BT 융합산업 등 서울에 특화된 산업을 적극 유치해 성장동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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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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