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고양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오후 전남 완도의 한 마을에 사는 정 모씨의 집 진돗개가 고양이를 낳아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이 진돗개가 낳은 새끼는 어미처럼 진돗개의 모습을 보였는데 이 사이에 단 한마리만이 고양이를 닮은 것.
정 씨는 이 진돗개를 1년3개월간 키우고 있던 것으로 5월 중순부터 목줄을 풀고 밖으로 돌아다니다 임신 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는 고양이 과와 개과 동물은 염색체 수, 형질이 완연히 다르다며 기형적으로 고양이 형태를 보이는 강아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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