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까지 해양·극지과학기술 육성에 총 3조6천억원이 투입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해양과학기술원 지원확대를 포함해 해양플랜트, 해양에너지 분야 육성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석유와 가스에만 집중돼 있는 해양플랜트 개발은 심해저 해양광물과 해양용존자원 개발, LNG벙커링 등으로 확대됩니다.
이 밖에 기후변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와 장보고과학기지 건설 등 남북극 극지활동 인프라도 강화됩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해양과기원의 연구분야 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