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관계자는 "이상준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005년 골든브리투자증권을 인수할 당시 전국증권산업노동조합과 브릿지증권지부와 `공동인수와 경영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해놓고 지난달 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실상 파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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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 따르면 약정서에는 소유·지배구조의 개선과 사업 영역 확대, 직원의 복지증진과 고용유지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약정서를 체결하고 상호 성실히 이행할 것을 확약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또 지난달 주총에서 회사는 지분 3.76%를 가진 우리사주조합원들의 주총장 입장을 방해하고, 회의장 촬영과 녹음을 제지하는 등 사실상 비밀 주총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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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주총에서 회사는 공동경영약정에 명시된 우리사주조합 추천이사를 박탈한 채 일방적으로 이사 선임을 강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투기자본감시센터와 함께 회사가 노조와 우리사주조합을 존중하고 공동경영약정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