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하반기 주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17만6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하반기 실적모멘텀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추고 있어 주가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과거 3년간 국내 발전 수주점유율 1위였다"며 "하반기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발표 등 국내 발전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유화사업부문은 분할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사업부문 분리는 건설ㆍ유화사업부문의 적정 가치 산정으로 이어져 주주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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