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를 누르고 3년 연속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11일 미국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83회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가 아메리칸리그를 8개 0으로 제압했습니다.
내셔널리그는 이날 경기에서 1회 초에만 5점을 뽑아내는 등 멜키 카브레라의 투런포 등에 힘입어 가볍게 상대팀을 눌렀고 팀 승리를 견인한 카브레라는 이날 MVP가 됐습니다.
이로써 2010년 올스타전 이후 3연승을 거둔 내셔널리그는 월드시리즈 1, 2, 6, 7차전 4경기를 모두 홈경기장에서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역대 전적은 43승 2무 38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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