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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타워팰리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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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억원… 상반기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올해 상반기 주택 실거래가 순위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으로 나타났다. 건물 면적이 271㎡(82평)에 이르는 아파트 실거래 금액이 54억9913만원으로 평당(3.3㎡) 6700만원에 달했다. 2008년 분양 당시는 평당 4500만원 정도였으니 평당 2,200만원이나 가격이 오른 것이다.

지난해는 청담동 청담마크힐스 183.5㎡ 면적 아파트가 50억원에 팔리면서 1위에 올랐으나, 올해는 갤러리아포레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비싸게 팔린 아파트 10곳 중 5곳이 갤러리아포레 아파트였다. 갤러리아포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30가구가 2개 동에 입주해 있다.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1년 7월 입주했다.

한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지난해 서울 최고 실거래 순위 5위와 7위에 각각 오른 바 있으나, 올해 상반기엔 10위권 내에 1곳도 들지 못했다. 또한 강남권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진 삼성동 아이파크가 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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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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