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 우려와 관련해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서민 금융을 꼼꼼히 체크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경제 위기로 인해 국내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수출 금융 지원을 강화했던 사실을 거론하고 "수출 여건도 어려운 만큼 2008년에 했던 것처럼 선제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도록 수출 금융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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